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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으로 물질대사를 높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기초대사를 높이고 쉽게 살이 빠지는 몸을 만든다.
이것은 체중관리의 기본이 되는 말이다.

 


기초대사란, 내장을 움직이거나 체온을 유지하는 등 
최소한의 생명유지활동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우리가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에너지가 소비된다.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지방이 연소되는 것이다.
기초대사를 높이고 1일 소비열량을 올려 살이 쉽게 
빠지는 몸을 만들려고 할 때,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은 열심히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가장 큰 엔진이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나름의 에너지가 사용되고, 
기초대사량의 약 20퍼센트를 근육이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이겠다는 생각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거의 근력이 없는 사람이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를 높이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실력과 경력이 있는 보디빌더도 순수한 근육1~2kg을 얻는데 
1년 가까이 걸릴 정도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운동효과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할 수만 있다면 운동을 하라고
권하는 편이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고 싶은 것은, 물질대사를 높일 목적이라면
이를 악물고 운동에 힘쓰는 것보다 

 

식단을 바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운동만으로 물질대사를 높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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