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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Health

저혈당 쇼크 대처법

ooopp00 2020. 9. 11. 21:57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합병증이 유발되지만 저혈당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요. 그래서 당뇨병 환자가 만일쓰러졌을 때는 저혈당 쇼크 또는 고혈당 쇼크가 그 원인 일 수 있는데요, 보통은 저혈당이 더 위험하므로 저혈당 응급처치 방법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고혈당 응급처치 역시 저혈당 응급처치와 마찬가지로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저혈당 증상부터 알아 볼까요.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5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혈당 증상은 뇌와 신경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 뇌신경계가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된다고합니다. 그 결과로 환자는 현기증, 피로감을 느끼게되고, 정도가 심하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는 군요. 또 우리 몸은 저혈당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분비로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불안감이 생기며,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이상 감각 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저혈당과 고혈당 쇼크 증상 구별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저혈당 쇼크의 경우



저혈당으로 인하여 쓰러지는 경우는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았거나, 또는 과도한 운동을 하여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졌을때 나타나며, 심하면 의식까지 잃을 수 있고 이정도면 무척 위험한 상태입니다.




2. 고혈당 쇼크의 경우



이 경우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아서 혈당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인데, 역시 무척 위험한 상태이며, 심한 탈수증에 빠지게 됩니다.





저혈당 쇼크 응급처치




당뇨 환자가 위험에 처했을때 저혈당이든 고혈당이든 모두 위험한 상황으로 급히 병원에 가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저혈당 쇼크는 고혈당 쇼크보다 훨씬 위험한 상황이므로, 병원까지 이동하는 중이라도 응급처치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하지만 병원이 멀고 환자가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다면 저혈당의 경우는 사래가 들지 않도록 조심해서 설탕물을 먹이면완전히 의식이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심한 저혈당 증상으로 쓰러져 의식이 저하된 상태라면 환자에게 음식물을 절대 먹여서는 안됩니다. 음료가 기도로 넘어가 폐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15g의 당분을 섭취하고

15분 이상 휴식한다.



15g의 당분은  음료수 반컵, 설탕 1큰술, 사탕 3~4개 요구르트 1병, 초콜릿 3~4조각 등의 용량이고, 그러나 가장 빠른 것은 흡수가 빠른 과일주스를 마시는 것입니다. 초콜릿은 지질이 함유되어 있어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리며, 조급한 마음에 계속해서 단 음식을 섭취할 필요는 없으며 15g 정도의 당분을 섭취한 다음, 만일 15~20분 경과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같은 양의 음식물을 다시 섭취해 주면됩니다.




그러나 실제 저혈당 쇼크와 고혈당 쇼크인지를 다른사람이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다면 사래가 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설탕물을 주어보아서 그 효과를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저혈당에 의한 쇼크일 땐 설탕물이 들어가면 정신이 돌아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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