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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생인 그레타 툰베리가 사진 한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다소 급진적인 환경운동 주장을 하고있지만 그녀를 옹호하는 주장들도 만만치 않다.
기부변화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2018년 9월부터 환경운동을 시작했던 그레타. 그녀의 첫 환경운동 저항은 등교거부였다. 지구환경 파괴에 나서지 않는 정치인들에 대한 반항의 의미였다. 그런데 이것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서구권 청소년층에게 큰 파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레타 툰베리의 주장들
1. 기후 변화는 인류에게 존재론적 위협이며 이로 인해 인류는 여섯 번째 대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생존은 회색 지대가 존재하지 않는 죽느냐 사느냐의 영역이다. 현대 문명의 존속 여부와는 상관 없이 기후 변화는 저지되어야만 한다.
2. 전 세계의 제도권 언론과 각계의 사회지도층들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학계에서의 연구는 이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무시되고 있다.
3. 학교 제도는 이를 해결하는데 대체적으로 무의미하다. 이대로라면 인류는 대멸종을 맞이하며, 그렇기에 사람들은 현재의 사회와 그 제도를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이를 급진적으로 변혁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4. 개발도상국들이 도로, 학교, 병원, 식수, 전기 같은 인프라를 갖췄을 때 생겨날 탄소 배출을 만회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2018년을 기준으로 6~12년 이내에 탄소 배출을 완전히 중단해야만 한다.
5. UN이 제시하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기후변화 한계치를 기존에 국제 사회가 합의한 2°C 기준을 전면 폐기하고 1.5°C로 재설정해야 한다.
6. 세계 주요국들은 탄소 배출을 중단하기 위해 파리 기후 협약을 준수하고, 그 밖에도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전세계적인 공조가 필요하다.
7.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 연료 사용을 법률적으로 금지해야 하며 탄소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
비판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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