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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지금 2달째 이어지는 산불로 인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입니다. 혹시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가시는 지역의 산불과 대기질 상황을 미리 알아 보시고 떠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최신 호주 산불화재 상황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포스팅으로 올려드립니다. 멜버른과 시드니 산불 전후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산불 멜버른 상황
서울 면적의 88배가 불에 탔습니다. 미국 대사관에서는 여행객 대피 명령까지 내린 상황이지요 지금 산불상황은 뉴 사우스 웰이즈 주(시드니가 속한 주) 부터 퀸즈랜드, 빅토리아 주(멜버른이 속한 주)까지 퍼진 상황입니다. 심각하죠
하지만 이번주에 비소식이 예보되고 있고,소방대원 뿐만 아니라 군인도 산불진화에 투입이 되었고, 이제는 세계가 나서서 호주산불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1월 현재 멜버른의 한주간 날씨 예보입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2달 내내 발생중인 산불의 영향으로 대기의 질은 매우 나쁜 상태입니다.
하지만 멜버른 여행은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아래 지도는 멜버른 지역의 산불 지도입니다. 보시다 시피 멜버른의 동쪽 지역에 산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산불은 알파인, 이스트 깁슨 랜드 지역에 퍼져 있고요. 바람의 영향에 따라 연기가 멜버른으로는 안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에서 보는 것보다 현지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합니다.
호주산불 멜버른날씨
호주 산불 화재가 번지고 있지요. 멜버른 현지에 사는 한 유튜버의 영상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멜버른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사진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 경입니다. 어제 비가 내린 날씨였지만 오전부터 대기의 질의 나쁜 상태입니다. 운전자는 자동차의 공기를 내부순환으로 고정해 두었지만 목이 따갑고, 뒷목이 땡기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멜버른 시내를 들어가서도 똑같이 나타났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왼쪽 하단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있는 곳입니다. 산불 지역과는 정반대의 지역입니다. 지도상으로 보았을 때는 산불의 영향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호주 방문하여 그레이트 오션로드만 가는 것이 아니라, 멜버른시내에도 체류할 것입니다. 지도에서 보는 것과 현지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지도는 참고일뿐!
호주산불 그레이트오션로드
아래 사진은 맑은 날씨의 멜버른 모습과 지금의 대기 상태를 비교한 것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지금의 대기질이 얼마나 나쁜지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멜버른의 공기 질은 눈이 약간 따가울 정도, 어지러움증을 호소, 뒷목이 약간 당길 정도의 느낌이 듭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겠습니다. 노약자나 천식이 있는 분들은 실내 생활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더 강조해서 설명드리면 탁한 공기로 인해 속이 메스껍고 울렁 울렁 할 정도의 대기 질입니다.
현지에서는 비가오는데도 공기의 질이 역하다 보니 통행하는 사람들도 미간을 찡그리고 힘들어합니다.천식이 있으시다건 기관지가 안좋은 분들은 호주 여행은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멜버른 현지에 상황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참고한 유튜브 채널 링크를 걸어 드리겠습니다. 직접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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