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가수복귀 신곡 케익 (부활 김태원작사 작곡) 천국의 아내를 위한 노래

1990년 '입영열차 안에서' 로 유명한 김민우씨가 17년 만에 가수로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20대인 분들에게는 낯선 이름 김민우 이지만 90년에 데뷔 3개월 만에 스타로 떠올랐던 분이시죠. 지금은 2019년 12월 발매를 목표로 신곡 발표준비를  마무리 짖고 있는 중이십니다. 그의 노래가 김민우의 인생을 담고 그가 떠나보낸 아내를 위한 날개짓이 되어 주길 기대해 봅니다.

김민우 가수복귀

히트곡 '입영열차 안에서'

김민우 가수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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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노래 입영열차 안에서로 유명했더 김민우씨 입니다. 그의 노래는 그가 군입대 중에서도 가요톱10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당시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메니저의 제안으로 군대에 가게 되었고 그러면서 첫번째 시련이 찾아옵니다. 군 제대 후 완전히 바뀌어 버린 가요계 상황으로 그의 인기는 예전과 같이 않았습니다. 당시 서태지의 등장은 가요계 생태계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랩과 댄스의 시장은 그가 하는 발라드 노래를 뒤로 밀어내 버렸지요.

김민우 가수복귀

복귀 후 발표한 그의 노래는 크게 반응일 일으키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김민우씨는 전재산을 투자한 녹음실이 방화로 모두 불타버리는 사건을 당했습니다. 당시 대출까지 받아서 마련한 녹음실이었는데 그것이 없어져 버렸으니....

이것은 그의 잘못도 아니며,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다른 사람의 방화로 인한 것이었지요. 김민우의 녹음실까지 가스폭발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신용불량자가 되었지요. 

그 다음은 다들 예상 하시겠지만, 고난의 행군이었습니다. 이후 밤무대 가수로 생계를 이어나갔고, 돈은 버느낻로 빚을 갚는데 써 나가셨다고합니다.

이랬던 김민우씨는 가수의 길은 접고 그동안의 모든 계급장을 다 떼고, 자동차 영업사원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영업을 시작하지 2년만에 판매왕이 되었고요, 2007년는 모든 빚을 다 갚았습니다. 2009년에는 자신의 성공담으로 책을 출판하기에 이릅니다.

드라마같은 인생이네요. 하지만 불행은 다시 찾아 왔습니다. 그의 아내가 희귀병인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을 진단 받았다. 그의 아내는 발병 후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제 그의 곁에 아내가 선물로 남겨준 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철이 든 딸이 있어 김민우씨에게힘이 되어 준다고 하네요. 

김민우 가수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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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딸을 위해서 다시 마이크를 잡은 김민우씨

그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였고, 여기에서 가수활동 복귀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김태원씨의 도움을 받아 노래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하네요. 2019년 12월에는 정식으로 방송활동 재개에 나선다고 합니다. 신곡은 부활의 김태원씨 작사 작곡의 '케익'입니다. 

김민우 가수복귀

김민우 가수복귀

정식 발표 전이라 노래에 대한 궁금증이 크네요, 다시 복귀하는 김민우씨의 노래를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떤 감성을 담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부활의 김태원씨가 쓴 곡이, 마치 그의 부활을 위한 전주곡과 같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한참 떠오르는 스타에서 군입대로 인기를 잃고, 

다시 자동차 딜러로 성공했지만,

그의 곁을 지켜주던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낸 

그가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모습을 보일지 상상해 봅니다.

김민우 가수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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