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독립적인 고양이도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사람을 따르고 좋아하는 강아지는 혼자 놔둔다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것쯤은 다 아실겁니다. 그러나 독립적인 생활을 즐기는 고양이도 우울증이 온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고양이도 보호자를 기다리고, 사랑을 원하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습성을 오해해서 방치하게 되면 고양이 역시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이 오게 됩니다.
반려묘가 우울증을 앓는지 확인하는법
수의사에게 데려가기
반려묘의 행동변화가 감지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세요. 병원에서는 반려묘의 심장박동소리를 체크하고 엑스레이를찍고
일반적인 검사를 할겁니다. 만일 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반려묘의 식욕감퇴, 수면행동이 변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최근변화를 체크하기
보호자님이 최근에 여행이나 일,공부 등으로 바쁘셨나요?
그래서 양이와의 놀이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나요?
혹은 반려묘가 어떤 충격적인 경험을 하였나요? 예를 들어 사람 혹은 다른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하게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로인해 우울증을 겪을 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사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생활환경, 특히 집의 이사는 반려묘가 우울증을 앓게되는 큰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일시적으로 우울증을 겪다가 적응을 하게되면 다시 이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계절이 바뀔때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고 고양이도 계절의 변화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만일 겨울이라면 최근 고양이가 햇빛을 얼마나 쬐었는지 살펴보세요. 일조량이 부족할때 행동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햇빛은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줍니다. 이것이 부족하게되면 무력감, 불안감,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내 반려묘가 평소 야외활동을 좋아한다면 이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겠네요.
반려묘 우울증 징후 6가지
1. 수면습관
고양이는 잠을 많이 자죠. 잠자는 시간이 하루16시간이라고합니다. 그런데 평소 수면시간보다도 더 많이 잠을 잔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려묘가 잠자는 습관을 살펴 보시고 평소와 달라졌는지 살펴야합니다.
만일 아침마다 나를 깨어던 반려묘가 깨울 시간이 되었는데요 보이지 않고, 어딘가에 숨어서 꾸벅꾸벅 졸고있는지
보세요.
2. 울음소리 횟수증가
반려묘가 평소보다 더 자주 울음소리를 내나요? 평소보다 더 자주 울음소리를 내고 주의를 집중시키나요?
울음소리는 지금 우울한 고양이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신호와 같습니다.
3. 식습관의 변화
사람도 기분이 안좋고 힘들때는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폭실을 하게 됩니다. 동물도 똑같이 슬픔때문에 잘 먹지 않거나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됩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말랐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혹는 반대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지는 않았나요?
4. 털의 변화
고양이의 털손질 정도를 살펴보세요. 털 손질을 하지않거나 혹은 과도하게 손질을 하고있지는 않나요?
만일 털이 윤기가 없어지고 헝클어졌는지를 살펴봐야합니다. 평소에 털손질하던 장소에서 더 이상 하지 않느다면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도하게 털손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올랐는지, 털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5. 숨는 횟수변화
평상시보다 숨어있는 횟수가 증가했나요? 우울증이 생겼다면 더 꽁꽁 숨어있으려고합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곳에 숨어 있는지 살펴보세요. 나의 반려묘의 습성을 잘 아실 겁니다. 평소에 숨는 횟수보다 더 자주 숨어지낸다면 우울증을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6. 쓰레기통 살피기
집 주변에 소변이나 대변의 흔적이 있다면 반려묘의 우울증 표시일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 주변에 소변을 누기도 합니다.
쓰레기통이 깨끗하고 최근에 쓰레기통에 어떤 변화가 없었는데요 반려묘가 소변을 눈다면 이는 우울증이 왔을 수 있습니다.
이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님의 관심은 필수입니다. 당연히 보호자님이 귀가 후 간식을 주고, 고양이와
놀아줘야하지요. 또 고양이가 혼자있는 낮시간 동안에도 햇빛을 쬘 수 있도록 고양이의 캣타워를 창가에 두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만일 보호자님이 너무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하지만 보호자님이 도저히 반려묘를 위해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혹은 몇일씩 집에 오지 못하는경우라면 반려묘를 위해
다른 방법을 연구하셔야합니다. 펫테크 산업의 발달로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자동급식기 (아이오텍펫맘)나 반려동물이 미아가 되지 않도록 gps를 달아준다든지, 우울증을 방지하기위해서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들이 나와 있습니다.
구루아이오티 페디
이 로봇은 펫시터로봇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상통화, 자동급식 등을 포함하여 총 9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 로봇입니다.
먼저 스마트폰 공기계를 페디의 정면에 달아 주셔야합니다. 뒷며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페디에게는 놀아주기 기능이 있습니다. 반려묘와 양방향 영상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로봇을 움직여서 함께 놀 수 있습니다. 페디와 반려묘간의 나동 놀아주기 기능이 있습니다. 시간과 영상을 설정해 둘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스마트케어, 사진촬영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료통이 로봇 뒷쪽에 있어서 때가되면 밥도 줄 수 있습니다. 급여량은 어플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보호자님이 실시간으로 반려묘가 어디에 있고 뭘 하고있는지 관찰할 수 있으니 안심이 되겠네요.
'반려동물 P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이 드라이를 싫어하는이유 (0) | 2019.10.07 |
---|---|
애완동물 핸들러자격증 실기와 필기시험 기타반려동물자격증들 (0) | 2019.10.06 |
애완동물학과 교육과정 적성 진로 2년제 4년제 (0) | 2019.09.30 |
조티펜스씨 말기암환자완치 펜덴디졸 강아지구충제효과 (0) | 2019.09.29 |
동물행동 전문가가 말하는 강아지성격테스트 (0) | 2019.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