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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덴디졸 암치료

 

 

저는 개그맨 김철민씨의 항암치료 이야기를 통해서 강아지 구충제항암치료 사례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강아지 구충제가 모두 품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펜덴디졸이라는 이 약을 사람이 먹어도 되는건지, 효과는 있는건지에 대해서 포스팅으로 옮겨 보고자합니다.

 

 

미국의 조 티펜스씨가 강아지구충제 복용 후  암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어떻게 암이 치료가 되었고, 약의복용방법과 자신과 같이 치료된 사례45건에 대해서 소개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방법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 방법이며 모든사람에게 똑같은 효과를 보장할 수 는 없다고는 적어 두었습니다. 그렇죠 한 개인이 치료사례를 소개한것이니 다른모든 사람의 결과를 보장하고 책임질 수 는 없는 거니깐요.  하지만 치료 사례들을 살펴 보고 마지막 한가지 희망을 잡고자 하는 암환자라면 자신의 선택으로 약을 복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항암효과 논란

 

 

논란의 여지는 많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사용하는 약이 아닌데 이걸 먹고 효과를 본다는게 가능한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의 가능성은 없는지, 너무 과장된 이야기에 낚이는건 아닌지. 논란의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직 약사분의 의견을 요약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리고 조 티펜스씨의 강아지구충제 복용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말로 항암효과가 있는가? 

 


구충제가 항암효과가 있나요? 과학적 의학적으로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법률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확실한 임상실험으로 증명이 안되었기때문입니다. 아직 식약청 허가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의사나 약사등 전문가들은 공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폐암을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폐암 치료는 탁솔, 카보프랄틴을 기본적인 약으로 사용합니다. 탁솔은 암세포 미세소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탁솔이 폐암환자가에게 내성이 생기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마침 구충제도 똑같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구충제는 사람의 암 환자에게 사용해 본 적인 없으니 내성이 있지 않습니다. 그럼 항암제로 사용 할 수 있는가?
기본적으로 더 좋은 약을 놔두고 굳이 구충제를 쓸 필요가 있을까요? 폐암은 신약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만약에 구충제가 소세포 폐암에 성공 케이스가 있다면 모든암에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라 소세포 폐암에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폐암 말기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예방용으로 쓰면 안됩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 만일 구충제를 항암효과로 투여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탁솔의 대체약으로 효과를 한정시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증이 된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는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구충제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구충제는 빈속에 복용하게되면 흡수가 거의 안되고 장에서만 기생충을 죽이는 약입니다. 흡수가 되려면 기름진 식사를 한 후 즉시 먹으면 5배이상 흡수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몸에 흡수가 되게끔 먹으면 미세소관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분열속도가 빠른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골수 역시 빨리 분열하는 세포여서, 이들 세포를 파괴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수(혈구세포), 모근(머리털), 점막등에 흔히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흔한 부작용이 항암제 부작용과 같이 머리털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 그래서 결론은

 

 

항암치료나 암치료를 목적으로 먹고싶다면, 담당 주치의와 상의를 하고 임상실험과 같이 먹어볼 수 있겠습니다.

 

https://youtu.be/MiTRjeHoPqE

 

 

 

네 만일 마지막 방법으로 강아지 구충제를 드신다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치료의 효능을 기대하고 벤덴디졸을 먹는다면 복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벤덴디졸 복용방법 

 


조 티펜스씨가  먹은 방법 
파나코어c복용,
하루에 222mg~500mg을 3일간 먹고,  
4일간 중단후 다시 복용.
용량은 자신의 몸상태를 봐가면서 복용하기. 
하루 중 언제 먹을지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펜덴다졸과 함께 먹었다는 영양제는 비타민E,커큐민, CBD오일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매일 800mg을 먹었습니다. 비타민E를 함께 먹을 경우 벤덴디졸의 효과가가 더 좋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커큐민은 하루에 600mg을 복용합니다. CBD오일의 복용량은 매일 25mg씩 먹으면 됩니다. 

 


국내 기사에도 구충제가 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구충제로 널리 사용되던 
니클로사마이드의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해 항암제로 투여해도 살아남는 암 줄기세포를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찾아 냈다고 합니다.(GIST남정석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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