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공동회견 후 판문점 견학 달라진점

2018년 8월19일 남북 정상 공동회견이 있었습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되었음을 선언 하셨지요. 남북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서 군사분야 합의서를 이행하게되었고, 이제는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 역사적인 사건 이후 판문점 견학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판문점 견학 2가지 포인트

하나, 4.27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현장 개방

남북정상 공동회견

문재인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같이 걸었던 그 다리 기억하시죠? 바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라고 불리는 도보다리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애초에 북측지역까지 자유왕래를 협의중이었으나 이는 성사되지 못하였고, 현재는 남측지역만 개방된 상태입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때에 우리나라 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나눈 하늘색 도보다리 그리고 기념식수 장소까지 개방이 되었습니다. 도보다리는 정전 협정이 끝난 후 당시 체코,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 의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습지를 건널 수 있도록 그 위에 건설된 다리입니다.

그리고 두 정상은 (고)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소 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했던 그 군사분계선 인근에 '소 떼 길'에 소나무 한그루를 공동 식수했지요. 이번에 이곳 역시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둘, 비부장화된 판문점

과거 권총으로 무장한 남북한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던 JSA는 이제 과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방탄헬멧과 무기 대신 현재는 비무장의 군인이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판문점 남측지역 견학 재개를 계기로 북측지역까지 견학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판문점 견학 신청 방법은?

일반 국민은 국가 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학생, 교사, 공무원은 남북회담 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은 여행사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다고 하는군요.

여행사 연락처는 여기 아래에 있습니다.

대한여행사 : 02-777-6647

트래블센터 : 02-771-5593

중앙고속 : 02-2266-3350

국제문화서비스클럽 : 02-755-0073

코스모스진 여행사 : 02-318-0345

코리도어 여행사 : 02-6383-2570

(별도 신청 서식은 없음)

판문점 견학 세부내용

판문점은 매주 월요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견학 시간은 전체 90분이되겠습니다. 

이중에서 30분은 JSA경비대대 브리핑, 나머지 60분은 

견학 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궁금한 견학 코스는

판문점 JAS경비대대-->판문점 지역 현황브리핑(밸린저 홀)-->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기념 식수-->

도보다리-->JSA경비대대

이때 JSA경비대대 입구 도착 후 개인별 신분증 확이 후 

견학버스로 탑승하는 경로입니다.

견학자 주의사항

JSA는 남북한이 가장 가까이 마주대하는 지점이기때문에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 작업복, 반바지, 민소매 및 기타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해주셔야합니다.

두번째, 음주 및 주류 휴대(음주냄새 포함)도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세번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합니다.만일 신분증이 없을 경우 판문점 견학이 불가합니다.

네번째 방문 시간을 준수하여야합니다.

(10분 이상 지연시 견학이 취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