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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은 처음인 저는 출발하기 전에 택시 잡는 어플 그랩을 다운받고 왔습니다. 도착해서 처음 사용해 봤네요.

그랩(grab)은 동남아 국가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택시잡는 어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카카오 택시 같은 겁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점은 보통 택시를 부를 수 있고, 또 grab taxi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그랩 택시는 일반 승용차 이지만 택시 영업을 하는 차량입니다.

동남아는 일반 택시가 오래됐고 낡은 차량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통 그랩 차량은 실내가 청결하고 좋은 차량들이 많지요.

그랩 어플의 가장큰 장점

바가지 택시요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방콕의 일반 택시는 돌아가는일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 그랩을 사용하면 바가지 요금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의 이동경로를 이용자가 그대로 볼 수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글을 적는 시점은 2019년 12월 이라 지금은 태국에 우버택시는 없고요, 그랩 택시만 있습니다. 두번 이용해 봤는데 차도 새차고, 에어컨도 너무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좋았고요. 단점은 잔돈을 안거슬러줬다는 겁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초보라 그런지 택시 요금보다 10바트를 더 드렸더니 안 거슬러 주더라고요. 기사분이 팁이라고 생각하고 다 받은거 같아요.

요금은 행선지를 입력하면 차량마다 요금이 나옵니다. 고를 수 있는 차량마다 요금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요금은 받을 때도 그랩 어플에 나와있는 요금만 받습니다. 더 요구하는 경우는 없더라고요.
이상으로 그랩 택시에 대해서 포스팅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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